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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춘 posted Aug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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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금요일 둘째날
사랑하는 헌용아!
우리나라의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소감이 어떠하냐 아마도 헌용이가 경험하지 못했떤
기븐 일깨다.
초등학교때 캠프가서 재미있게 놀던 그런거는 아니잔니?
아무튼 국토순례는 시작 된게다.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 이 있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한게야
헌용아 어떻게 시작할지 (생각 또생각) (집중 또집중) 하거라.
알띠~ 집중이다
헌용이를 젤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