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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호연아~~

이모의 딸이였으면~하고 바라봤었는데 이제 숙녀가 되어가는 널 보니  이모두 엄마의 마음으로 뿌듯하다.

씩씩하게 어디를 가도 잘 적응하는 니가 자랑 스러워~

윤서오빠갔을때랑은 계절이 다르니 사진속에 풍경들이 새롭고

그속에 너의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다.

오빠들 갈때 중학생되면 꼭 가겠다던 야무진 너였는데 정말 씩씩하게 혼자 갈줄은 몰랐다 ㅎㅎ

윤서오빠라두 데리고 갈줄 알았는데 ~

너의 엄마두 그렇고 이모생각에도 호연이는 야무지니까 혼자서도 잘 할거라 항상  믿고 있지.

이모는 엄마만큼 사랑을 줄수는 없지만 마음은 항상 더 응원한단다.

남은일정 동안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좋은 추억 기억속에 많이 남기고 돌아오길~

항상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다릴께~ 이모두 사랑해.  너의 엄마처럼.

 

참.  이번주말에 윤서오빠. 큰이모. 재현오빠 생일파티를 할꺼야~

호연이가 빠진 파티라서 쓸쓸하겠지만 니 생일때 다시한번 모이자꾸나~

 

유럽에 있는 울호연이 멋지다.  사랑해~.

 

2019.01.16.

항상  널 응원하는  둘째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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