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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유진 우혁♥♥♥

찜통 더위가 실감나는 하루였다...
아빠도 오랜만에 이리저리 밖에서 하루를 보내고 보니
이 더위에 행군하는 우리딸, 우리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 발에 물집은 안생겼는지?
혹시 못챙긴 준비물은 없었는지?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믿으면서도 괜스리 마음만 조리고 있네...
내일 다시 편지하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