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지우야. 어제 밤에 너가 쓴 편지 보고, 아빠는 니가 보고 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
무엇가의 소중함은 가까이 있을 때는 잘 모르거든, 조금 멀리 떨어져 있으면 더 잘 알게되는 거 같애. 가족의 소중함. 전기의 소중함. 물의 소중함도....
아빠는 지금 전철 안에 있어. 회사에 출근하는 길이야..
기억나니? 니가 대장정 떠나던 8월 2일 탔던 그 전철 안이야.

독도도 보고, 울릉도도 보고, 니가 우리 가족 중 최초로 그 일을 한 사람이다. 엊그제 밤에 잘 때 비도 흠뻑 맞고, 너무 고생이 많았을 꺼 같애. 하지만 사진 속에서 스마일링하는 너 모습을 보니, 역시 우리.지우는 참 멋지구나 생각이 드네^^

이제 4박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즐겁게...무사히 행군을 마무리하고, 광복절날 만나자.
아빠가 파워에이드 1 플러스 1 사갈께^^ 엄마랑 형아도 다 같이 갈꺼야~~~
목이랑 다리, 발바닥 통증도 빨리 나아지길 기도할께!!!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2452 국토 횡단 (국토대장정)보고싶다 경재야~ secret 유경재 2019.07.26 1
2451 국토 횡단 *제일 사랑하는 현규* 김현규 2011.07.28 256
2450 국토 횡단 . 문종현 2015.07.25 22
2449 국토 횡단 ... 신희모.희범 2011.07.27 235
2448 국토 횡단 1 연대 박 민영 secret 민영 맘 2014.08.05 0
2447 국토 횡단 1 연대 박동민 secret 동민 맘♥♥ 2014.08.05 0
2446 국토 횡단 1 연대 장서영 서성숙 2013.07.26 261
2445 국토 횡단 1 연대 장서영 에게 서성숙 2013.07.22 201
2444 국토 횡단 1.한다면한다 박지원에게~ 박지원엄마 2014.07.29 134
2443 국토 횡단 10연대 김태연!!! 오철민 2012.07.26 6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1 Next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