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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이모야
오늘쯤은 제주도를 거쳐 부산에 있겠구나.

16박17일이라는 일정으로 국토순례를 결정한 우리 주영이 정말 대단하다.
이모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힘들고, 고된 일정이더라고 좋은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직접 눈으로보고 발로 밟으면서 좋은 추억 만들기바랄께.

나중에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많이 생길꺼야, 그때마다 국토순례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을 살려 뭐든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있을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것같다.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건강하게 마지막 일정까지 마칠수 있도록 이모가 기원할게.
정주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