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하룻밤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엄마는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네. 선상의 일출 사진을 보니 엄마도 그곳에 있는 듯 마음이 벅차온다. 어젠 정말 많은 곳을 보고, 많은 것을 마음자루에 담은 하루가 되었겠구나. 오늘하루도 대장님들 말씀 잘 따르고, 규칙을 지키고,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금나무가 되길 바래. 밥 골고루 많이 먹기로 한 약속 잊지 말구! 사진 보니까, 아들 손목에 할머니 주신 돈으로 그저께 문방구에서 몰래 산 손목시계 보이네. 엄마가 미리 챙겨주지 못했는데, 우리금나무가 준비할 마음을 가진 것도 모르고 야단친 것 미안해. 이번 기회에 속내를 담은 편지글 많이 주고 받아서 엄마랑 나무랑 진짜진짜 '절친'이 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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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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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2201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4600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3574 |
6046 | 국토 종단 | 구미를 지나면서 | 이태훈 | 2011.01.13 | 325 |
6045 | 국토 종단 | 권겸 | 권겸 | 2011.07.29 | 284 |
6044 | 국토 종단 | 그래도 아들의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으리라. | 류호제 | 2010.01.07 | 248 |
» | 국토 종단 | 그리운 금나무에게.... | 전금나무 | 2011.07.21 | 280 |
6042 | 국토 종단 | 남도현 잘지내냐 | 남도현 | 2011.07.23 | 352 |
6041 | 국토 종단 | 낼끝나냐?♥ | 정다울 | 2010.08.03 | 366 |
6040 | 국토 종단 | 너의 걸음이 밀양을 향할때 ^^ | 임기환 | 2011.01.08 | 433 |
6039 | 국토 종단 | 네 이불을 세탁하며 | 나현준(한강종주) | 2010.07.26 | 358 |
6038 | 국토 종단 | 대단한 우리 아들 이희동 | 이희동 | 2011.01.25 | 615 |
6037 | 국토 종단 | 더욱 씩씩해졌을 아들 시연아! | 김시연 | 2010.07.30 | 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