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아.. 아침에 눈을 떠서 제일 먼저하는일이 네가 있을 강원도 날씨 확인과 홈페이지의 네사진 찾는것과 글쓰시는 대장님의 현장소식을 검색하는일이란다. 장마가 지나고 연중 가장더운날씨에 우리 아들이 힘든행군을 하니 걱정스러운 마음과 또하나는 아무나 할수없는 일을 우리 아들이 한다는것에 엄마는 네가 자랑스럽구나.더군다나 스스로 캠프를 가겠다고 도전해보고싶다고한너를엄마는 참 기특하게 생각한단다. 많이 힘들고 네방의 포근한 침대와 에어컨이 많이 생각날거야..힘들더라도 캠프를 마쳤을땐 스스로의 자긍심에 가슴벅찬 멋진 최동은이 되있을거야.. 하루하루 무사히 프로그램들을 마치기를 바라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