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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학탐방
2014.07.28 08:50

해피 바이러스 울 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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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고파" "엄마 수건줘" " 엄마 더워" ~~~ 왔다갔다 뒹굴뒹굴 집안을 시끄럽게 만들고 어지럽히고 동생 괴롭히고 깔깔대고 남들이 웃으면 자기가 더 좋아하고 ㅋㅋ 그래서 늘 즐거운 울 동찬이!!! 15일의 유럽여행은 또 얼마나 즐거울까??? 함께하는 친구 동생 누나, 형들 보니까 다들 어쩜 그리 건강한 아이들인지~~~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가 말했어 여행은 나를 업고 가면 안된다고”  

여행이란 엄마의 따뜻한 자궁을 나오는 순간 고달픈 여행의 시작이야 . 그래서 엄마는 너에게 이번 요행에서 요구하는 것 이번 여행을 통해 너에게 익숙한 것을 버리고 너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는 넘 어려운가 ~~ 

여행에 갈 때 흔히들 이야기 하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배우라고 

하지만 엄마는 많이 보고 많이 듣는거는 책이나 TV를 보면 된다고  

여행의 주어는 야  

너를 보고 너를 온전히 생각하고 너를 들여다보는 시간 이었으면 한다. 익숙하게 밥을 먹고, 숙제하고, tv보고, 스마트폰하고, 잠을 자고 늘 익숙한 곳에서는 나 자신을 보질 못해  

물론 엄마도 나를 보는 여행은 제대로 못했지만.

 

이번여행으로 우리 동찬이가 나아지거나 달라지는 것 아니겠지만.. 엄마도 원하지 않고~~~ 지금 그대로의 동찬이가 엄마 맘에 쏙 들지만 쬐끔만 ㅋㅋ 성장하는것 (엄마가 뭘 원하는 지 알지)

 

이번여행은 너를 업지말고 떠나길~~~

 

다 두고 즐기고 노닐다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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