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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 친구들께 알렸다.

by 김종임 posted Jul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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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 잘 잤냐?
엄니...
능내 4학년 5반 친구들께 알렸다.
너에게 편지좀 써달라고,,,,
오늘도 덥구나,.
힘내고 물 너무 많이 마시지마라.
그리고 팀원들하고 잘 지내고 있는거지?
팀원들께 잘하고. 싹싹하게 ...응? 욕심부리지 말고 그리고 형들에게 예의바르게 그리고 힘들면 도와달라고 하고...
사랑해 발은 꼭꼭 닦고 자라 무좀 걸릴라....
이도 잘 닦고 있지?
우리 민국이 엄마가 꼭 안아주어야 일어나는데 ,,,,
대장님의 호령소리가 엄마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 편지좀 써줘요...
오늘도 우리 민국이가 간다. 길을 비켜라 회이팅!
그리고 행진 중 가장 먹거 싶은 것 생각해놔
다 사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