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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아 받아줘

by 이현숙 posted Jul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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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아 정말미안하다 그렇게 꼼꼼하게 챙기고챙겼는데 .정말로 중요한게 빠지고 말아부렀네 남에게 아쉬운 소리도못하는 어리디 어린널 그렇게 보내놓고 엄마 마음이 노이질 않는다.여자 총 인원이24명이라는데 그중에 우리딸소연이가 제일 낮은학년이아닌가싶다. 엄마가 본부에 전화했어 우리소연이 숟가락 잊지않고 꼭챙겨달라고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엄마가 사과할게 받아줄거지.소연아 엄마는 잠이 오질않아 등치만컸지 이제겨우 10살인 널 보내놓고 아빠모르게 눈물을 훔쳐 엄마가 보내자고 아빠에게 제의한 장본인이라 눈물보이는것도 눈치가보여 그게 전부 소연이 살 때문이아니겠니.어찌됐건 이번 목적은 다이어트 였는데 너에게 너무 고생시키는게 아닌가???이번 기회로 인하여 많은겔 보고느낄줄로알아 엄마가한다면하는사람이라 소연이가 좀 힘들지 학교엄미들이 나보고 독하다더라 그런거니 아니지 소연이가 봄부터 사춘기가와서 엄마가 조심스러워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방문닫고 난경이랑 싸우고 이제그러짐마 엄마 가게 시작하면 더욱더 동생들 잘 보살펴 줘야지 혜진이 한테 메일 보내라고했어 너보고싶데 소연이돌아오면 사달라는책 왕창사줄께 소연아 연맹 게시판에 다른 언니오빠들이쓴글들이"부모님께"란에 제목을달고 올라오고 있거듣 ......어제오늘 눈빠지게 찾아보아도 우리소연이 글이 올라오질얺아서 .....빨리 소연이 편지 읽게 해주라 하필 소연이떠나는 날부터서 전국에 찜통날씨가 계속돼어 걱정이다 소연아 엄마는소연이사랑해 우리딸 조금만 날씬해지면 좋겠다.......그리고 화장실가는거 미리미리 눈치것 행동해 ?발가락에 바세린듬뿍발라야 발이덜까진다고 너도 들었지.남으면 안돼 언니들도 바르라고해 우리딸 많이보고싶다.......멋진추억만들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