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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넝아~♡

by 너의 누나가 posted Jul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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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이에게~

순영아~이게 얼마만에 불러보는 이름이라뉘~>,<
그만큼 네가 떠난 이 자리가 크게만 느껴지나 부다..
네가 우리 가족들을 떠나간지도 어엿,4일이 넘어가는 구낭
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횡단 많이 힘들지? 진짜 덥겠네...서울두 엄청 더워서 밤마다
잠을 못잔당..,,잠을 설쳐서 눈밑이 꺼멓당ㅋㅋㅎㅎ
짐 울집의 분위기를 말하자면,,니가 없는 동안에두 저녁은 꼬박꼬박
챙겨먹는 울집은 지금 맛있는 부대찌게 냄새가 가득하단다~~
먹구 싶지? ( 넘 약올렸나~..?ㅡㅡ;ㅋ1ㅋ1)
나두 짐 무지무지 배고파,,
순영아,넌 어케된게 글을 안올리는거니!!우리는 너의 소식이 궁금해~
딴 친구들은 글두 많이 올렸던데 말이야,,많이 피곤한가부넹~~
글줌 올려줘~알았니이 ~? ^^*
솔찍히 울 가족들은 벌써 글을 몇개나 올렸다구~~~너어~

수넝아~네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이글을 마칠께..
정말 보고 싶다....♡




너의 얼굴을 그리며
윤진이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