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새로운 탐험을 시작한 덕현이에게

by 한덕현 posted Feb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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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현이가 나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여러 번 다른 곳을 다녀온 경험 때문인지
처음 떠났던 탐험 때 보이던 피곤한 미소는 찾아 볼 수 없구나
그리고 무지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은데...

첫날이어서 카투만두 시내만 간단히 탐사한 거 같은데
내일부터는 또 걸어야 할 테니깐
오늘 쉬웠다고 너무 맘 놓지 말고

아빠가 보이스카웃캠핑을 다닐 때 한가지 원칙이 있었는데
생각나는 것은 바로 바로 메모하기였지
(그 때는 아빠한테 사진기가 없었으니까)

처음 보는 거리, 하늘, 산, 구름 그리고 태양
모두모두 한국에서 보던 거와는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을거야
그 떄 그 때를 사진을 찍던가 메모를 해 보렴

나중에는 정말 좋은 탐험일지가 되어 있을 테니까

그렇다고 아빠처럼 사진 찍다가 늦지 말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