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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아 힘내라

by 이희경 posted Jul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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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덥지?
27일 사서함 방송을 들으니 어제 공주를 거의 벗어났다고 하더구나. 공주는 외삼촌이 대학생활
4년을 보냈기에 엄마도 몇 번 가봤단다.
부모님께 올리는 글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동훈이의 글은 없더구나. 그 애들의 글을 보니
무척 힘들고 뒤에 처지는 아이들도 있다더라.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는데 운동도 제대로 안해 본 네가 얼마나 견디기 어렵겠니?
하지만 엄마는 동훈이가 해내리라 믿는다.
그럼 다음에 또 쓰마.
강화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