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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1.07.31 19:11

7연대 14대대 이상엽

조회 수 270 댓글 0
엽아!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네 편지가 인터넷에 올라온 걸 읽고 또 읽었단다. 근데 엄마는 네 편지만 읽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편지도 모두 읽는단다. 그래야 너희들 생활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늘 음식 이야기만 많은 걸 보니 무척 먹고 싶은 게 많은 가봐? 네가 옷이 부족하다는 말을 보고 옷을 좀 더 챙겨줬어야 하나? 하는 걱정을 했단다. 비누는 친구거 빌려쓰면 될 거 같은데 젓가락은 어떻게 밥을 먹나? 걱정이 되긴 했지만 엄마는 엽이가 잘 해낼거라 믿는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고 믿고 기다릴꺼야. 엽이도 힘들고 괴롭고 견디지 힘들지라도 즐겨보렴.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이야. 지금 이 걸음이 너에게 힘이 되고 거름이 되고 너의 주춧돌이 될거란 생각을 하고 성큼성큼 걸어보자.
엄마는 8월 5일 금요일에 작은 영웅이 아닌 큰 영웅들을 만날 수 있겠지. 우리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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