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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7월30일  화요일

 

사랑하는 아들 읽어 보렴~

 

오늘 우리  아들  편지 읽고 가슴이 뭉클해지는거  있지~^^

힘들어도 참고 걷는다는 울 아들 ~~역쉬 인내심이 강한 엄마 아들이야~

그래 당당함 잊지 말고~~

좋은 형아들을 만나고 좋은형아들이  친절하게 대해준다니깐~ 엄마가 한숨 놓이네~

 

사랑하는 내 아들 재훈아~

우리 재훈가 없는 집~

첨에는 엄마가 잠을 설치고 ~걱정한 마음이 앞섰는데~~

지금 이시간 ~ 의젖한 재훈이 모습을 보니

엄마는 힘이 나는구나~

 

어제는 행군을 안하고 체험 활동을 했었구나~~

우리 재훈이가  잘하는 피구

열기구 만들기~물놀이 ~감자캐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재훈아

혹 발 뒷꿈치에 물집은 안생겼어~~??

모든것이 걱정이 되지만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는데이~~

끝까지 멋진행군  기대할께~

 

재훈이를 무지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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