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욱아

하루하루 조금은 힘들지만 할만하지
그런 하루 하루가 모여 너에겐 뿌듯하고 소중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게다

집은 잊어버리고 재밋고 즐겁게 시간보내고 자신 잘 챙기고
옆의 동생들도 따뜻하게 대해줘라

땅만 보고 걷지말고 ,옆친구와 수다를 떨며 걷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고개를 들어 멀리도 보고 하늘도 보고해라

올때까지 가능하면 메일 적게 할테니 서운하게 생각지말고
너만의 소중한 시간 갖도록해라

나는 누구지, 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싶은것은 뭐지 하고
걸으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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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랑한다 -------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