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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멋진 영선 영진에게

영선, 영진 안녕?
나? 꽃돼지아줌마야. ㅎㅎ... 지금쯤 열심히 행군하고 있겠지.
힘들지만 아마 보람도 있을 거야.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
너희가 걷고 또 걷는 것처럼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
그때 너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참고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생각하렴.
영선 영진 너희는 참으로 대단한 결심을 하였고 실천에 옮겼어.
아줌마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마지막 종주까지
잘 견디고 힘내야해. 알았지?
“거칠어진 땅 위에서 무디어진 발굽을 가진 짐승은
어떠한 길도 걸을 수가 있다.”
아줌마가 청소년 시절 노트에 적어 놓고 가끔 들여다보던 글귀야.
우리가 힘든 일을 겪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참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 나도 그랬으니까.
영선, 영진 너희는 진정 용감하고 멋진 남매야.
이건 비밀인데...(너희 엄마는 너희 생각에 매일 운단다. ㅠㅠ..)
그러니까 더욱 힘내고 열심히 하고 와. 사진 찍을 때 엄마아빠
보란 듯이 환~하게 웃으며 두 팔 활짝 벌려서
(엄마가 잘 찾을 수 있게 알?) 씩씩한 모습 보여주면 더 좋겠지.
아줌마가 오늘 열심히 땀 흘리며 걷고 있을 너희 생각하며
피켓을 만들었단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마지막 날 부모님께서 아마 들고 가실거야. 기대하시라~~~ㅋ
대구의 자랑스런 영선 영진 힘들어도 꾹~참고 마지막 까지
파이팅!!!!! 2011년7월26일. 꽃돼지아줌마가.
*가방은 될 수 있으면 어깨끈을 바짝 당겨 매면 무개감이 들 느껴져.
가방을 맨 상태에서 양쪽에 길게 나와 있는 끈을 아래로 당겨주면 돼.
그리고 단체 사진 찍을 때 손수건을 목에 감던지 브이라도 하면
너희를(엄마가) 조금이라도 빨리 찾을 수가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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