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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4 08:34

박도형 보아라.

조회 수 471 댓글 0
아버지다. 박도형은 잘하고 있느냐?
힘이 들더라도 거뜬히 참아라. 그것이 곧 극기이다. 막연히 참는 것도 조금은 의미가 있지만 보다 참된 의미의 극기는 "나를 찾는 것"과 연결된다. 나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는 5년후의 박도형의 모습을 그려보면 알수 있게 된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다섯가지 문제를 화두로 삼아 언제나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노력해라. 행군할 때나 휴식할 때나 생각의 끈을 놓지 마라.
지나친 무리는 오기에 불과하다. 항상 머리를 맑게 하고 최상의 몸 컨디션을 유지하게끔 노력해라. 그리고 박도형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친절해라. 박도형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에게 해 주어라. 그래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회로 삼아라. 잘하고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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