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예쁜이 이모가...

by 류혜영,민정 posted Jan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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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쁜이 이모가 왔어.
혜영이에게는 임수정 스웨터와 럭셔리 머리띠를, 민정이에게는 도라에몽 컵2개를 선물로 가지고 왔단다.
이모는 혜영이 방에서 엄마는 민정이 방에서 잤어.
나나가 휘파람 부는걸 듣더니 혜영이랑 똑같다고 너무 신기하단다.
이모도 너희들이 없으니 너무 이상하다고 하더라.
오후에 이모는 가고 또 엄마 혼자 남았네?
유진이네서 엄마 먹으라고 배추를 두포기 가지고 왔어.
너희들이 없으니 쓸쓸하겠다고 하면서.
벌써 오늘이 4일째구나 여기는 밤 9시야. 너희들은 한참 탐험 중이겠구나.
아빠는 오늘 마라톤대회 진행 때문에 일찍 나가시고 오후에 목이 다 쉬어서 잘 끝났다고 연락이 왔어. 너희들에게 몹시 보여주고 싶어 하셨는데 아쉽다. 이제 적응은 좀 됐니? 엄마는 아직이야. 음식 조심하고 옷 잘 챙겨 입어라. 혜영이는 동생 잘 챙기고, 민정이는 언니 말 잘 들어야 한다.
2008.1.4 사랑을 담아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