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가슴에 세상을 한 가득 품고...

이틀 후면 모든 일정이 끝나는구나.
다른 하늘에서 동고동락했던 분들과
헤어질걸 생각하면, 많이 섭섭하겠네~~~

만남은 헤어짐을 뚯하고
헤어짐은 다시 만남을 뚯한다고...
우리 희정이 6학년떄 영어마을 친구들과 헤어지고 나서
며칠밤 울며 지낸적 있었는데
이번엔 어떨까 벌써 궁금하다.

우리 희정이 이번에 돌아오면
마음의 키가 한뼘은 자라 있겠지?

너의 가슴에 세상을 한 가득 품고
너의 꿈을 향해 한발 더 힘차게 내딛기를
부처님께 기도한다.

대장님들 말씀 끝까지 잘 따르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길 바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만나면 엄마 한번만 안아줘야 돼!!!!!!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