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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열정적인 날씨였지?!
어제처럼 야간행군을 하고 있는지..... 엄마도 우리 경.상민이랑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단다.
아마도 태어나서 가장 큰 고통이였을 거야..
자신과의 싸음에서 믿음직한 우리 아들딸은 잘 이겨내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엄마의 딸아들이니까!
엄마도 학교다닐때 학도호국단에서 행군을 해본적이 있었지...
길지는 안았지만 3박4일동안. 그때 행군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 내내 살면서 에너지였는지도 모르지.
아무튼 우리 경.상민이가 역시 용감하고 씩씩해서 엄마는 든든하다.
그래서 너희들을 위해서 아빠엄마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단다.
기대해도 좋을거다!!!!

점심때 엄마도 너희들과 같이 아스팔트위을 걸어 다녔어.
혹시나 우리아들딸이 힘들지 안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 하루가 또 갔구나.그렇치?!
한번 더 다잡고.우리 경민이 상민이.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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