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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금방 가버리네
오늘 하루 수고가 많았다.많이 걷지 않다가 갑자기 많이 걸으니까 다리기 엄청 아프지!! 발에 물집은 생기지 않았니? 엄마가 챙겨준 파스로 다리 맛사지를 해주렴 그럼 경직 되었던 다리가 좀 풀릴거야. 우리 규영이는 힘든행군 잘 참을거라 믿는다. 규영아! 다리가 아픈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힘든 일이 더 많을 텐데 , 너가 힘든 만큼 너의 정신도 많이 성숙해 질거라 믿는다.
집 떠난 이틀째 밤이 되었는데 아들은 집이 그립지!!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면 완주의 성취감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꺼야. 무슨 일이던지 할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어떠한 일이라도 못할것이 없다고 보거든. 오늘 하루 강행군을 하면서 많은걸 생각해 봤니? 무턱대고 걷지만 말고 너의 지난생활들을 한번 돌이켜보면서 걸어봐라 그럼 심신의 피곤함을 덜 느낄거야. 글구 규현이 월요일 2시에 중앙병원 입원하니까 엄마가 편지 못보낼수 있거든, 입원하는 날까진는 자주 쓸께 . 아들이 마니마니 보고싶다. 마음 한구석이 이 더운 날씨에도 시럽다
규영아 사랑한다..
저녁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다가 자거라...
안녕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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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30649 일반 다은이 언니 화이팅!! 양 다은 2005.07.16 281
30648 일반 나 또 왔어.. 유승혁 2005.07.16 185
30647 일반 아들..잘걷구있지..? 김상혁 2005.07.16 188
30646 일반 엄마친구가원주에게 윤원주 2005.07.16 213
» 일반 규영아 괜챦니? 노규영 2005.07.16 356
30644 일반 오빠 힘들지 않아? 김상혁 2005.07.16 186
30643 일반 부모님께의 내용이 똑같습니다 탐험대장 2005.07.16 240
30642 일반 형님 힘내세욤 이강훈 2005.07.16 208
30641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 장명진 2005.07.16 224
30640 일반 자신을이길 수 있는 지수 윤지수 2005.07.16 222
30639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0
30638 일반 하루,하루 커져가는 믿음직한 우리아들에게 정의명 2005.07.16 266
30637 일반 형아 보고싶다... 정의명 2005.07.16 199
30636 일반 이편지는 채운이가 윤종원 2005.07.16 269
30635 일반 오늘은 어땠니!! 고광조 2005.07.16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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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33 일반 화이팅 영진 이영진 2005.07.16 201
30632 일반 하이루~~~~뻥~~~~~~~~~!! 김하은 2005.07.16 273
30631 일반 아들 보아라 장명진 2005.07.16 178
30630 일반 사랑하는 큰딸에게~~ 양 다은 2005.07.16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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