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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삼년_ 이월- 이십칠일。


아침에 싱그러운 풀내음이 느껴지며_ 봄이 왔다는 걸 확신한다_

누나야_ 매일 이렇게 쓴다고- 지겨워 하지는_ 않겠지? 내가 이렇게 쓰는- 와중에도_ 너는 대원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을꺼란- 생각이 든다_
상현아_ 전화방송으로- 너에 관한 소식을 또- 들었단다_ 어제 비가 와서- 자전거 탐험을 하지 못했다고? 이그- 대신 오늘 하기로 돼 있으니깐'-'*

열심히 하는 상현이가 되어 집으로 오거라- 상현앙_* 누나가 너 오는 내일- 서울로 가서- 너 보러 갈게_ 알았지?_

그럼 잘 지내고- 오늘 저녁, 오는 길에- 배멀미 하지말고_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다녀오렴_

그럼- 누나는 이만 갈게_*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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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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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68 일반 Re..이젠 ㅇㅇ아빠가~~~~~~~ 2003.02.14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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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65 일반 현찬이 보거라. 현찬 아빠 2003.02.16 411
39364 일반 너무도 보고싶은 아들 오경숙 2003.02.18 302
39363 일반 형아! 봐봐 현찬 동생 2003.02.20 233
39362 일반 현찬에게 현찬 아빠 2003.02.20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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