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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형아에게

by 김태현 posted Jan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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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안녕
나 태현이야
많이 힘들고 춥지?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형아와 같이 새해를 같이 못해서 너무 안타까워
오늘 우리 식구들은 모두 미사참여를 하면서 형아가 무사히 잘하고 오길 기도 드렸어
나는 이제 11살이야 씩씩한 소년이 될께...
형아가빨리 왔으면 좋겠어...
지옥같은 생활 빨리 견디고 와
기다릴께
2002.1.1
태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