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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아! 아빠야
연대장님과 엄마가 통화하는 내용 들었어
정말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울꺼라 생각해
아빠도 운동하면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해서 잘알어
당장 이라도 멈추라고 하고 싶지만
나중에 세월이 흘렀을 때 네가 후회할까봐
치료 받으면서 버티어 보라고 한거야
도원아 많이 아플 때는 다른 대원들 도우는 일하고
괜챦으면 행군에 합류하고 하면서
몇 일 남지않은 일정 마무리 했으면 한다
너의 지금의 상황 아빠 엄마는 충분히 알고 있다
아들!
세상 모든 일들이 쉽지 않을꺼야
앞으로 네게 다가오는 일들에
지금 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을때
이번에 참고 견딘것이 많은 도움이 될꺼라 확신해
아들!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면서
함께 마무리 해 보자
오늘 아들 편지와 감자 잘 받았어
깨알같은 ㅋㅋ 글씨 엄만 돋보기 끼고 읽었지만
충실한 내용?? ㅋ 적절한 유머 감각..
고맙다.
일요일 서울역에서 자랑스런 아들을 불꺼라
아빠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아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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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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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국토 횡단 이제 며칠 안남았네...ㅎ 박선기 2011.08.02 171
1990 국토 횡단 웃어라 용현아 김용현 2011.08.02 203
1989 국토 횡단 보고싶은 내 아들 썬써니~~ 박선기 2011.08.02 222
1988 국토 횡단 자랑스러운 우리 상호!! 송상호 2011.08.02 230
1987 국토 횡단 NO 1 요니야!!! (9) 정용휘 2011.08.02 227
1986 국토 횡단 장한 우리 아들 동하^^^ 이동하 2011.08.02 281
1985 국토 횡단 힘들어 보이는 아들에게 박남욱 2011.08.02 557
1984 국토 횡단 형준아~ 아빠다 변형준 2011.08.02 270
1983 국토 횡단 만나고싶다. 문하늘 2011.08.02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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