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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에 오니 참 좋구나. 할아버지, 외삼촌 동원하여 네게 편지도 쓰게 하고. 물론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오늘이 일요일이라 수원하고도 채팅을 해서 선우 누나가 탐험 간 것 시현이도 안다. 시현이가 올해 3학년이라 내년에는 누나랑 가라고 꼬시니 같은 조로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내년엔 시현이 손 잡고 ...
  집안 일을 하면서 문득 문득 네가 이젠 막바지에 다다른 탐험에 조금은 지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지치고 그래서 빨리 집에 오고 싶은 마음(아니라고, 탐험 더 하고 싶다고. 그래도 참아. 올 겨울에 다시 가면 되니까)이 꿀뚝 같아도 우리 씩씩한 선우, 탐험과 탐험으로 맺은 좋은 인연 잘 마무리 짖고 내일 서울에서 보자.
  근데 탐험 마치고도 막 옥상에서 자려 하고, 자기 빨래 자기가 하려 들고, 하루에 20키로 못 걸었다고 거제 한 바퀴 돌아야 된다고, 탐험 휴우증 생기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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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052 한강종주 형이다 권민호 2011.08.10 263
1051 한강종주 원규형에게 이원규 2011.08.10 282
1050 한강종주 자랑스런 아들 병규 이병규 2011.08.10 402
1049 한강종주 박현수 멋지다!!!! 이모가 2011.08.10 281
1048 한강종주 고생들이 많다. 김동준,김상원 2011.08.10 284
1047 한강종주 소중한 우리 아들, 현호! 노현호 2011.08.10 295
1046 한강종주 오~마이마이 3연대!! 김동준 2011.08.10 456
1045 한강종주 준~ 잘하고 있네 손수준 2011.08.10 257
1044 한강종주 내 동생 창민이에게...♥♥♥ 이창민 2011.08.10 398
1043 한강종주 상멋남하이~~ 김상원 2011.08.10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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