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도윤아~ 


하루에도 몇번씩 부르던 이름인데 오랜만에 불러보는구나~ 

밤마다 올려주시는 사진을 기다리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아빠와 엄마 할머니는 그리움을 달랜다. 

거실에선 딩굴딩굴 굴러와 엄마 팔베게를 하던 모습이, 

문열린 네 방에서는 웃통을 훌렁 벗고 앉아 공부에 집중하던 모습이, 

화장실 앞에서 샤워를 끝내고 빼꼼이 얼굴을 내밀던 모습이, 

엄마 잔소리에 후당탕탕 대문도 닫지않고 도망가던 모습이,

도윤이가 없는 집엔 도윤이의 모습들로 가득하네~  

오늘 유난히  그립구나 우리아들 ^^*


도윤아~ 어디 아픈 곳은 없니?  발에는 영광의 흔적들이 많이 생겼겠지? ^^ 엄마는 매일 날씨와 온도를 확인하고 어디 나갈때면 같이 느끼고 함께 걸으며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단다. 도윤이가 이번 일정을  해낼거라고 엄마는 믿어~  힘든일 있어도  참고 견뎌내 주는 아들이 대견하고 감사해~ 사진속 밝은 얼굴을 보니 자랑스럽고 기쁘구나.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도윤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어느하나 누구의 도움없이 이뤄지는 건 없지~ 사람이든 자연이든 고통이든 도윤이가 만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함으로 한발 한발 내딛길 바래~ 


빨리 엄마표 스파게티랑 떡뽁이 해주고 싶다. 

끝까지 협력하고 배려하고 즐거운 행군이 되길.. 

한도윤 화이팅!!’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2302 국토 횡단 꼭 꼭 숨었니? 김진태 2011.07.26 173
2301 국토 횡단 멋진 아들 창에게 임 창 2011.07.26 195
2300 국토 횡단 겨우 화요일 뿐이라니.. 문하늘 2011.07.26 196
2299 국토 횡단 우리 희범이 에게....... 신희범 2011.07.26 314
2298 국토 횡단 우리 아들 희모군 보아라...... 신희모 2011.07.26 303
2297 국토 횡단 고슴도치도 널 그리워하나봐.. 문하늘 2011.07.27 276
2296 국토 횡단 승훈이와 승한이에게 승훈이승한이 2011.07.27 292
2295 국토 횡단 아들 아들 아들... 김진태 2011.07.27 200
2294 국토 횡단 윤주선 잘하고 있니? 윤주선 2011.07.27 342
2293 국토 횡단 보고 싶은 울아들 경혁아!!! 박경혁 2011.07.27 295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51 Next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