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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4 23:59

안효동생~4

조회 수 187 댓글 0
효석아 오늘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반갑구나~~
넘 많이 보고싶었다. 잘지내고 있지.
편지도 잘 읽었다. 엄마 아빠도 많이 보고싶다.
오늘은 외할아버지 제사라 거창에 왔다. 석용이형아, 용준형, 창이가 효석이 많이 보고싶다고 하는구나. 외할머니도 그렇고....
석창이에게 글을 적으라고 했더만 오글거려서 못 적겠다고 하네. 그래서 엄마, 아빠가 같이 적는다.(지금은 아빠가 쓰고 있는 중)
지금 막 제사 끝내고 과일과 떡, 고기 등 음식을 먹고 있는데 너 생각이 많이 나네..먹고 싶지롱
남은기간 열심히 생할하고, 건강히 잘 있어라.
안뇽~
추신 : 임마 사진 좀 크게 나와라. 산이는 아주 크게 나왔던데..포즈도 씩씩하게 잡고, 알겠제????, 그리고 편지글도 좀 많이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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