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보고싶은 아들 준기에게 [두번째 편지]

by 현준기 posted Jul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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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인나자마자 날씨부터 보게 됐단다.
물론 그곳과 날씨차는 조금 나겠지만
그래도 같은 하늘아래 마음의 안도랄까~?
오늘 오전은 행군하기 좋았던 날씨여서 마음이 놓였단다..
어제 퇴근 후
집에 귀가해서 매일 엄마를 맞이하던 준기가 없으니
많이 허전했단다.
집이 텅~! 빈것 같은 느낌
역시 우리 아들은 엄마의 마음에서 비중이 큰 아들이었어 ㅋㅋ
어젯밤 잠은 잘 잤는지 궁금하고
오늘 행군은 어땠는지 궁금하단다.
사진이 올라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단다.
오늘 하루 좋은 경험 했기를 바라며
밥도 잘먹고 건강하게 남은 일수도 화이팅!!!

2011.07.23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