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딸들아!

정주랑 현주가 한라산 정상까지 올랐다니 엄마는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2년전에 북한산오르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현주를 반 강제로 오르게 한 기억이남아서 그럴지도....우리 딸들 힘들었을 테데 혹 엄마 원망은 안하셨는지..ㅋㅋ 엄마 맘데로 신청했다고 투덜거리고 가기 싫다고 짜증내는 딸들! 미안해 취소안된다고 거짓말해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엄마는 믿어 국토 종단을 통해 우리 딸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우리가족을 더 많이사랑하게 될거라는 거... 아빠 엄마는 우리딸들이 세상을 향해 가슴을 활짝 펴고 인내와 자신감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내일도 힘내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 기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