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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있으니 더 간절히 보고 싶은 찬호야~~ 기도할때마다 네 이름을
크게 불러 보며 위안을 삼는다. 너에 대한 걱정은 안하지만 보고 싶기는
하구나~~
엄마는 요즘 찬호앞에 놓여있는 인생의 많은 관문들에 대해 생각해 본단다
엄마는 구원받기 전에 제일 두려웠던 것이 5년후, 10년후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주님을 많이
찾았던 것 같아^^
그러나 구원받고 나서부터는 참 자유로와 졌던 것 같아. 이유는 주님의
손 안에 나의 인생이 있다는 사실과 주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과 목적하심
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던 거지.. 그렇다고 해서 내 편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홀가분함이 아니였어..
내가 지금 노력하고 공부하고 내 삶을 개척하기 위해 하는 모든 것 가운데
주님께서 개입하여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이전에 가졌던 가령 "이것을 한다고 해서 뭐 바뀔게 있을까?"하는 의심과 의구심에서
벗어나 나의 하는 모든 노력과 전진에 주님이 축복해 주시고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하며 열심히 살게 되었던 것 같아.
찬호아!! 찬호에게 있어서 지금 공부하는 것이 네게 가장 힘들고 지기
싫은 짐일거란 걸 알아.. 물론 참 힘들 거라는 것도말야.  엄마 아빠도 그 과정을 거쳐왔기에 알고 있고. 엄마 아빠때보다 경쟁력이 더 한 오늘날을
사는 찬호에게 더 큰 어려움이며 고통일수도 있다는 걸 말이야..
하지만~.. 찬호야.. 아직 넌 인생의 출발점이나 다름없는 길에 서 있다는 걸 잊지 않았음 한다.
너의 5년, 10년후 너의 모습을 상상해 보렴..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5년 10년후 과연 찬호는 어떤 모습의 "이찬호"가 되고 싶니?
주님앞에서 너의 인생의 목표를 가졌으면 해.. 단순히 운동이 좋아서 운동
선수의 꿈을 갖기 보다는(물론 운동선수의 꿈을 갖지 말란 말은 아니다)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너의 꿈을 만들고 그것을 위해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래.. 그것은 엄마 아빠를 위해서도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이찬호 자신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또 찬호 머리 아프게 한 것지 모르겠구나..
엄마는 찬호를 믿어.. 늘 세심하고 사려깊고. 불의에 불끈 할 줄 알고
사랑이 많고 섬세해서 눈물이 많은 찬호.. 그런 찬호때문에 엄마가
감동 받을때가 참 많아..
너 기억나니..~~ 엄마가 참 힘들어 할때.. 어린 찬호가 너무나 듬직하게
엄마를 도와주며 위로했던것~~.. 그때 엄마 참 찬호가 있어서 행복했어..
엄마가 낙담하고 지쳐있을때 찬호로 인해 힘을 얻곤 했단다.
지금도 마찬가지야
찬호의 썩소땜에 웃고, 엄마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랑땜에 행복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엄마아빠의 말에 끝까지 순종하려는 찬호가 때문에
엄마 아빠는 늘 고마워 한단다.. ^^
이제 또 행군을 시작하겠구나.. 장렬한 태양아래 태양을 맞서서 전진하렴
저녁에 대원들과 갖는 시간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네 자신을 표현하고
선배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음 좋겠구.. 무엇보다도 고생하시는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대장님을 도와 대원들과 하나되는 시간 되길
바래..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는 언제 볼수 있을까? 찬호 편지가 기대된다.
달랑 몇줄 쓰진 않겠지.ㅋㅋ 사랑해..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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