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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07 22:28

이 엄동설한에...

조회 수 187 댓글 0
[1번째] 이 엄동설한에 너를 보내고 집에오니 온 집이 허전하구나.  손흔들어 인사한지 한시간도 안되었는데, 너는 아직 서울을 벗어나지 못했겠지만, 벌써 너의 국토종단 여정은 시작되었단다.

아들아!
2년전에는 엄마가 권유해서 종단을 했지만, 이번에는  네가 자청을 한터라 내가 마음이 한결 가벼울줄 알았는데. 이 엄동설한이 내마음을 잡는구나. 그래도 우리아들 박준영!! 기특하게도 종단을 다시 선택하면서 그동안의 네 생활을 다잡고, 떠나고 없는 2주를 채우려 열심히 공부했던 것만으로도 엄마는 충분히 기쁘고 대견하단다.  

가서 추위와 맞서고, 사람들과 만나고, 너를 만나렴. 이나라 땅 구석구석에 너의 흔적을, 추억을 남기렴. 그 시간이 먼 훗날 너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것을 이 엄마는 굳게 믿고 있단다.

주님의 은총이 네 발걸음과 함께하기를 엄마는 항상 서울에서 빌고 있으마.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렴...      준영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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