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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07 20:46

넷째날이었구나.

조회 수 140 댓글 0
매일 밤12시가 지나야 기다리는 탐헙소식이 올라온단다.한라산등정사진을 보고서 든든한 아들의 존재를 실감했다.네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등산이었건만,   힘들고 어려웠음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설경 과 자연을,네 가슴에 담고
왔겠다는 생각에 아들에대한 고마움과,미안한생각이 드는구나.오늘 은  마라도 에 다녀 왔겟구나.혹시나 날씨관계로 일정이 차질이 생기더라도 잘
이해하고 어린 동생들 잘돌봐주거라.       모두다 대견스러운 아이들이더구나.
내일 부터는 도보 행군이구나.정말 어려움은 이제부터일게다. 잘참고이겨내거라.큰아버지를 비롯하여 모든 가족들이 호제를 응원하고 계신다는것 너도 잘알지? 할아버지께서도 항상 함께 하시고 계실것이다.물론 아빠,엄마는우리 큰아들 옆에 앞에 뒤에 24시간 함께 하고 있단다.사랑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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