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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9 21:19

14대대 신동주에게

조회 수 392 댓글 0
항상 궁금했었는데 동주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엄만 참 궁금했거든. 동주가 정말 잘 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열심히 걷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오늘은 중복이었거든 엄마랑 아빠는 치킨을 먹었지. 먹으면서 동주생각도
나고, 낮에는 열심히 일 하느라고 바쁘지만, 저녁에 집에 와서는 혹시 동주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하고, 매일매일 홈피에 들어와 보는데 아들얼굴 보기 정말
힘들다.동주가 없으니까 집은 조용한데 매일 하던 신세프의 손길이 집안 곳곳에서 표시가 나네.
남은 기간 열심히 하는 우리 아들이었으면 한다.
동주가 부탁한 물에 대한 것은 노력해 볼께. 그래도 엄만 물 자주 안 먹잖아. 아들 만나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께...
사랑한다 동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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