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우리딸 수복이에게

by 정수복 posted Jan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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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2시쯤되겠구나.
즐겁게 여행은 하고있는지 몹시 궁금하구나. 매일 올라오는 게시판에 몇글씩 적어 보내며 수복이 보고싶은 마음을 참아내고 있다.
이제 내일이면 귀국 비행기를 타고 오겠구나.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며 여행하기란 무척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수복이의 추억이자, 수복이 인생길에 밑거름이 될 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경험이리라 믿는다.

잘 마무리하고 끝까지 긴장풀지 말고 건강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국하는날 웃는모습으로 보자.
사랑한다 우리 수복이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