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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4 20:37

힘내라 우리 효경

조회 수 227 댓글 0
오늘처음으로 우리 아들이 사진에서활짝 웃고 있어서 엄마가 신났는데 아들 편지 보니눈물이 글썽가슴이 멍멍하더라... 그렇게 많이힘이 들어 하는지
효경아 힘이 들면 힘들다고 내색도 하고 소리도 질러 보고 그러는거야... 그러면 좀더 힘이 나고 또다시 새로운 기분이 들면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생기거든, 참지만 말고 알겠지?? 우리 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도 안쓰럽고 또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  오늘 교회에 가서 엄마가 많이 하나님께 빽좀 쓰고왔어 우리 효경이 국토종단 갔는데  다치지 않고 정말 잘 다녀 올수 있게 해달라고.
그러니 앞으로 너무 덥지도 않고 걷는게 좀더 발이 가볍지 않겠니??
효경이도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걸어... 앞으로의 희망,소망을 애기하면서 걸어보면 좋겠다... 효경아   너무너무 보고 싶어... 우리 효경이가 없으면
엄마는 힘도 없고 밥맛도 없고 그래... 얼른 얼른  시간이 흘러서 우리 효경이 봤으면 좋겠다.. 아들 낼도 힘내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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