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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0 10:48

사랑이 해리에게2

조회 수 228 댓글 0
사랑이 해리에게2
선상에서 보는 해리의 모습이 정말 멋지구나.
제주에서 관람한 것들의 소감을 보니 재미있다.
떠난지 이틀 만에 받아보는 해리의 편지를 읽으니 엄마는 행복하다.
사랑하는 해리
베트남에 남아있는 언니와 아빠는 토닥토닥 싸우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해리의 건강한 모습도 예쁘고, 엄마는 나름 자유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래도 한국에 오면 항상 하루가 바쁘구나.
이미 국토대장정의 경험자인 해리라서 그런지 연안부두를 떠날 때도 포스가 남달라서 흐믓했다.
이미 준비된자의 여유로움이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외유내강의 해리.
그 곳에서 좋은 친구, 언니,오빠들을 많이 만나기 바란다.
오늘도 파이팅하자.
마라도의 여행을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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