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 CAN DO IT ! "

대관령에서 야영을 했다고 전화방송으로 대대장님께서 말씀하시던데,
감기는 안걸렸는지? 빨래도 했어? 많이 걸었니?

홍아!
이세상에서 훌륭하고 가치있고 멋진 일들은,
힘들고 하기 싫은 일들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단다.

항상 나보다 가족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성홍이기에
오늘 같은 힘들고 고단한 행군도 웃으며 이겨내리라고 엄마는 응원하고 싶구나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 아들 잘한다!!!!!!

" WE CAN DO IT ! "
엄마랑 하이화이브 ! " 짝 ! "

힘들어도 참고 걸어서 집에까지 오겠다던 홍이의 인터넷 편지를 보고
역쉬 홍이는 해 낼거라 믿는다.

정말 정말 사랑하는 우리 아들!
검게 그을린 모습, 얼른 보고 싶데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