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밝게 미소짓는 병주야~~

by 김병주 posted Feb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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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야 ^^
엄마가 오늘은 올레 첫탐사길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참 흐뭇하구나..
우리 병주가 표정이 조금 밝아져서 다행이다 싶어..
온평포구에서 통오름 , 독자봉, 표선해수욕장, 성산일출봉 까지 우리 아들이  걷고 숨쉬었던 곳이라 생각하니 엄마도 그곳에 가 있는 듯 싶구나...
병주야~ 부러워... 엄만 어릴때 여행 멀리 갔다 오는 사람 엄청 부러웠거든.
특히 미국에 친척집 있는 사람 젤로 부러워 했어..엄마가 못했던 거 우리 아들은 맘껏 경험하고 큰 그릇이 되는 밑거름을 만들었으면 하는게 엄마의 작은 소망이에요^^  GO GO^^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