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남 류성호에게

짱! 입니다요.
탐험소식에 사진이 올라 왔다기에 성호 사진을 찾았는데
없는거야 그런데 다시 찾아 보니 짱 멋있게 나왔내.
사진 프린터 해서 엄마 사무실 책상에 붙여 놨다^^
대장님도 대원들도 다 좋아 보이고 엄마 이제 마음이 조금 놓인다.
아침에 학교 곽근선 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더라
방학식 했고 안내문 행정실에 맡겨 둔다고.. 그리고 성호 조심해서 잘 다녀와야 할건데 하고 걱정하시고, 다녀와서 꼭 선생님께 전화 해달라고 하시더라 와서 전화 드리자.
수영을 했다는 소식도 텐트에서 잤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엄청 재미 있었겠내.
드디어 오늘 울릉도에 가는구나 짱 재미나게 건강하게 잘 지내라
많이 많이 사랑한다 아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