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엄마야~ 상현아..

오늘도 추운 하루가 가고 밤이 왔다.

지금쯤 하루 잘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쉬고 있을까?

쉴 때는 푹 쉬고 재충전하여 하루 남은 일정 무사히 소화하길 바란다.


이렇게 힘든 일정인지 모르고 간 것은 아니지만 현실에 부딪혀 더욱 힘들게 느껴질까봐서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상현이지만...

매서운 추위와 강행군에 많이 힘든 건 아닌지..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된다.

하루에도 몇번을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니 사진을 찾고 얼굴표정을 살핀다.


잘 지내고 있다는 대장님의 글이 있어 안심은 하고 있지만...

일요일 니 얼굴 볼 때까지는 마음이 놓이질 않는 것 같다.

엄마 회사 직원들이 말한다.

'엄마가 문제라고..' '상현이를 믿어보라고'

이제껏 엄마가 걱정 아닌 걱정으로 널 힘들게 한 것도 같고..

니가 없는 동안 생각이 많아진다.


상현아~

다시 못 올 순간들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만 더 힘내고 순간 순간을 소중하게 담고 와라.

널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고싶다. 엄마는..


곧 보자. 우리 아들.. 

세상에 둘 도 없는 착한 아들..

사랑한다. 엄마가...


분당에서 엄마보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86 국토 종단 생일 축하해 아들 김세진 2011.01.13 645
85 국토 종단 오빠 화이팅 유태호 2012.01.18 650
» 국토 종단 2연대 상현아 ~ 힘내라! 2연대 상현맘 2013.01.04 651
83 국토 종단 자랑스런 김지수 김지수 2010.07.22 652
82 국토 종단 성미나~~ 이성민 2012.01.17 653
81 국토 종단 우리이쁜헹아(조혜령) 조혜령 2010.01.04 655
80 국토 종단 우리 지민이와 지호 읽어볼래?(신지민/신지... 박해경 2010.01.05 657
79 국토 종단 눈꽃 한라산 이다빈 2011.01.06 657
78 국토 종단 민상아~아빠다.."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유민상 2011.07.26 657
77 국토 종단 자기를 극복한 우리 준환에게... 장준환 2010.08.03 658
Board Pagination Prev 1 ...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