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도록 잘하고 있는 우리 딸,아들

억지로 보내고 마음아팠던거 이제는 쬐끔 안심이 된다.
한내 메일 확인하고 너무너무 반갑고 기쁘고 고맙고 대견하고..............
한길이 소식 한번 있을때 되지 않았나?
대장님 소식에 의하면 에제 오리엔티어링에서 3대대가 1등했다며? 아마 한길이가 3대대일껄? 기분 째지게 좋았겠다?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라는 생각으로 옆 동료들과 잘 지내렴.
어제는 한길이 엽서 두장이나 한꺼번에 받았다. 한내는 땡땡이쳤나 몰라?
한내는 물집은 않잡혔지만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하던데 휴식시간에 충분히 주물러서 풀어줘라. 아마 한길이는 물집잡혔다는 소리들은지 제법 된것 같은데 괜찮은지 모르겠구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