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나의 기쁨 수현이에게...

by 정수현 posted Jul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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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월요일

 

오늘은 래프팅을 했다고 들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엄마 아빠가 여행을 많이 데리고 다니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우리 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

오늘 하루 재미있었니?

국토순례를 하면서 처음이라는 단어가 계속 튕겨져 나올거야

그럴때마다 우리 아들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리라 믿는다.

처음이라는 단어는 새로움이라는 설레임을 줄 수 있지만

한번 해 보았던 경험이라는 건 살아가는데 약간의 힘을 줄 수가 있지

우리 아들이 이번에 많은 것을 경험해 보았으니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

 

오늘 아침 올라온 사진에서 아들을 보니

많이 탔더구나

얼굴에 안경자국 생기지 않게 신경 썼으면 한다.

잘생긴 얼굴에 안경자국 나면 안되니^^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내일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

사랑한다. 우리 아들~~~♡♥♡

홧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