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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증 사진에는 약간 느끼해보이던 빠다소년 재하는 보이지 않고
수순 소년 재하가 보여서
니가 맞는지 자꾸 다시 확인하게 돼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의 멋지고 순수한
모습이랑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오늘 엄마아빠랑 페이스톡 하면서 사진을 같이 찾아보고 즐거워했다
아빠는 니가 광화문에 도착하면 엄마가 보고 싶을거라며 엄마가 한국와야한다는데
택도 없는 소린거 알지?
엄마 아빠의 마음이 그렇다는것만 기억해라
이모로는 부족하면 할머니 가시라고 할까?도생각했다
할머니도 좋아하실건데
니들이 어른들한테 할건없어
이렇게 힘든 일들도 잘 해는거가 기쁨이시지
니 할머니께서도 엄청 대견해하시더라
이제 금방 오겠네
오늘은 개인 정비 시간이라는데 같이 한 친구, 형 ,동생들과 좋은 시간 보내
훗날 두고두고 생각해도 지금의 이 일은 너에거 보람된 일 일 것이라 장담한다 이모는
자유를 만끽하는 하루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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