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창규야!

우리 아들 떠난지 일주일이 지났구나.

내켜하지 않던 너를 억지로 보내면서 엄마도 마음이 안 좋았단다.

우리 창규가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보내지 말걸... 하는 후회도 밀려왔어.

하지만, 사진 속의 너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대견하고 뿌듯해서 괜한 걱정이었구나 생각했어.

매일 매일 대장님께서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보며 행군 무리 속에 우리 아들 어디 있나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찾아본단다. 어제 사진에는 너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얼마나 아쉬웠던지....

 

발의 습진은 더 재발하진 않았는지, 잘 안 보일텐데, 안경 안쓰고도 활동하는 데 무리는 없는지, 화장실 가는 게 까다로운 창규에게 그런 불편함은 없는지, 이른 아침 기상이 힘들진 않은지,,,,, 엄마는 늘 우리 창규가 염려되고 걱정된단다.

쓸데없는 걱정이지?

 

우리 큰아들 체력도 좋고 성격이 좋아 낯설지만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아빠는 물론이고, 채문이도 형님이 많이 보고 싶은가봐. 형님 언제 볼 수 있냐며 물어보네~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계속 니 소식 묻는구나.

이모들, 고모께서도 많이 궁금해하셔!

우리 창규가 아주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단다.

모두들 우리 창규의 소중한 경험을 응원하고 지지하면서 무사히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어.

 

행군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창규의 몸과 마음도 한뼘 두뼘 더 자라나겠지~

오늘도 엄마는 창규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하께!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우리 큰아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42509 일반 형보 상보 화이팅 아빠가 2002.01.03 666
42508 일반 영훈이에게...동우가 오동우 2002.01.03 634
42507 일반 정선민 우리누나 화이팅!! 누나동생성훈 2002.01.03 702
42506 일반 백현기에게 준기형이 2002.01.03 608
42505 일반 박현기 화이팅!! 박의근 2002.01.04 631
42504 일반 얼굴을 보여주던지,목소리를 들려주던지... 자빈이 엄마가 2002.01.04 612
42503 일반 보고 싶은 재영아! 사랑하는 엄마가 2002.01.04 704
42502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4
42501 일반 자랑스런 딸 아들 멋있구나!!!!!!!!!!! 이명순 2002.01.04 605
42500 일반 →백.다.은!! 주목하셈~~^▽^← §쁘렌즈 영신§ 2002.01.04 863
42499 일반 걷고 또 걷는 다은이에게 고모가 2002.01.04 602
42498 일반 뜨아~~~ 백다은 정말 대단하군.... 이뿌이 애리언니 2002.01.04 777
42497 일반 수지야 반갑고 고맙다 엄마가 2002.01.04 692
42496 일반 이용운..힘내 전필우 2002.01.04 743
42495 일반 보고싶은 용성이에게 이수영 2002.01.04 633
42494 일반 성완아..^^ 작은누나 2002.01.04 587
42493 일반 명호형에게 안민기 2002.01.04 738
42492 일반 운기형에게 안민기 2002.01.04 638
42491 일반 을호형~~!몸건강해보구싶어 ◐임凸자™◑ 2002.01.04 649
42490 일반 우리나라를 짐어지고갈 김병호 엄마가 2002.01.04 7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