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우리 딸 한진, 힘내라.

by 한진 posted Jan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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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지쓰는 글올리는 방법을 배웠는데 오늘
문득 편지가 쓰고 싶어지네.
이곳은 날씨가 스산해 비도오고 눈도오고
추적추적한 하루네...
진이가 이런날 걸으면 힘들것 같아 걱정도 되고.
조금만 힘내보자.
체력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지면
걷는것이 한결 수월할껄...
오늘도 수고했다.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