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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1
네가 떠난지 1주일이 되었구나.
엄마는 요즘 휴가라 누나랑 함께 집에만 있단다.
누나가 해병대 캪프를 못가서 결국은 학원 등록을 하고 말았단다.
오늘은 대학로에 연극 구경가기로 했단다.
제목은 지하철 1호선 이란다.
주영이랑 함께 기고싶었는디..엄마는
발은 괜찮니?
물집도 마니 생겼을텐데...
엄마는 네가 보고싶어서 인터넷에 뜬 사진속에서 너를 찿아보려고 무진장 애를 섰단다.
편지 , 옆서 마니 쓰길 바란다.
선생님,목사님,전도사님,....모두모두 네가 자랑스럽게 도착할 나을 기다린딘다.
주영아!
보고싶다.
열심으로 잘해내거라
그럼 내일 또 쓸께.


기다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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