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화이팅!

영훈아. 선생님이다.
방학식하는 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단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특별한 경험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되고, 또 그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도 멋진 결정을 하셨구나.
지금쯤 한참 땀을 흘리며 길을 걷고 있겠지?
누구보다 강인한 남자가 되어 오리란 걸 믿고.
새 해를 비록 집을 떠나 맞이하긴 했지만 우리들보다 더 밝은 태양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길 기대해본다.
남은 기간동안 몸 건강하고 겨울 햇살에 그을린 너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개학날 느낄 수 있길 기대하면서....
정영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