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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야. 엄마 오늘 근무하고 퇴근하다가 너의 편지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네. 괜히 사서 고생시키는것이 아닌가 하고. 힘들지? 날씨가 몹시 더워 이곳도 힘이드네 . 땀띠가 여기저기 나서 막 간지럽다. 우리민하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목에뭔가가 걸린것 처럼 답답하다. 그래도 우리민하는 잘하고 있고 고생하면서 잃는 것보다 얻는것이 더많으리라 생가하니 마음이 조금은 나은것 같다. 우리 민하의 장점처럼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민하야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믿는지 알지? 앞으로도 끝없이 사랑하고 믿을거야. 우리민하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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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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