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지유 보아라

 

역시 내 딸!!!

지난 일주일간 엄마가 걱정하고 궁금해 했을 부분을,

어쩜 그리도 잘 알고 편지에 썼을까!!

지유편지 읽고, 힘들지만 즐거운 것 같아 엄마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사진마다 너무 추워 보여, 털 바지 하나 더 싸 보낼껄......

 

지야! 엄마는 지가 2주 동안 학원 안 가고, 공부 안한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지유는 지금 16세 청소년이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를 해내고 있어.

국토대장정이라는 무모한 경험이 앞으로의 지유에게

긍지와 자부심이 되고, 도움이 될 꺼야.

걸으면서 주변사람들도 보고,

세상도 보고, 생각도 하고, 지유 마음도 쉬고.....그러자.(몸은 힘들겠지만)

 

엄마는 적적하고, 허전하지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고.

지원이, 욱아, 너의 귀여운 현준이 오빠, 다른 참가자들과도 소중한 경험 함께하며,

재미나게 지내다 만나자.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해.

지유의 단호박 스러운 대답이 그립네.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42589 일반 새해 양호에게 2002.01.01 854
42588 일반 부푼 꿈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아들에게 아빠 2002.01.01 1084
42587 일반 혜성이 아들아 손명순 2002.01.01 850
42586 일반 Re..안내 본부 2002.01.01 884
42585 일반 안내 본부 필독 2002.01.01 929
42584 일반 새해아침에! 박의근 2002.01.01 832
42583 일반 보고싶은 형아에게 김태현 2002.01.01 766
42582 일반 허재혁 땀샘 파이팅! 참다리 2002.01.01 1014
42581 일반 사랑하는 수지야 김 용 섭 2002.01.01 954
42580 일반 유럽탐사 !새해복많이... 육원희 2002.01.01 1019
42579 일반 한내, 한길 꼭 봐라 엄마 2002.01.01 846
42578 일반 Re..대장님 꼭 부탁해요 본부 2002.01.01 851
42577 일반 대장님 꼭 부탁해요 한내 엄마 2002.01.01 973
42576 일반 장하다! 내 아들들.. 재,동혁 애미 2002.01.01 1041
42575 일반 믿음직한 개똥이 FIGHTING 아빠가 경산에서 2002.01.01 817
42574 일반 용성오빠에게 덩생이 2002.01.01 828
42573 일반 자랑스런 우리아들.....영훈아! 아빠 2002.01.01 828
42572 일반 빼빼치킨닭 아빠가... 이원영 2002.01.01 1015
42571 일반 별동대원들에게 박의근 2002.01.01 781
42570 일반 새해 첫날 이용운 2002.01.01 10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